[프롭테크 뉴스레터 Vol.23] 스마트시티 숨은 주인공, 쓰레기 수거 기술의 진화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전하는 국내외 프롭테크 시장돋보기

2025. 9. 23.

🔎 해외 프롭테크 동향

1️⃣ 스마트시티 숨은 주인공, 쓰레기 수거 기술

2️⃣ "AI로 SW 부활", 프롭테크 플랫폼 혁신...

3️⃣ 프롭테크, 부동산을 ‘대중의 자산’으로

🔎 국내 프롭테크 동향

1️⃣ 한·일 프롭테크, 서울서 협력 방안 모색

2️⃣ 프롭테크, 성장→수익 패러다임 몰고온다

3️⃣ 온라인 의결 활성화…전자투표 '순풍'

1️⃣ 스마트시티 숨은 주인공, 쓰레기 수거 기술의 진화

도시 쓰레기 배출이 2016년 20.1억 톤에서 2050년 34억 톤으로 증가할 전망 속에 비용, 환경, 시민 불편이 겹치면서 쓰레기 수거는 도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스마트시티 주요 인프라로 부상
현재 미국 주요 도시는 ▲자가 운행 쓰레기통 ▲AI 분류·로봇 ▲중앙형 컨테이너 ▲AI 최적화 전기 수거차 등이 등장해 운영 효율성, 재활용률, ESG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을 시도
쓰레기 수거 기술이 도시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프롭테크와 접점이 확대되고 있고, 이는 프롭테크가 건물·단지 운영을 넘어 도시 스마트 인프라, ESG 전략과 연결되는 기회로 작용

2️⃣ "AI로 SW 부활", 프롭테크 플랫폼 혁신을 위한 시나리오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중이며 오히려 AI가 소프트웨어를 재정의하고 강화하는 촉매제로 작동함
현재 자연어 코딩, AI 에이전트 내장형 플랫폼, AI 투자 확대, 개발자 보조 툴 등이 소프트웨어 효율성·생산성·확장성을 빠르게 개선해 AI시대 진입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부활과 진화를 주도
프롭테크는 이러한 변화를 흡수해 입주자 경험 혁신, ESG 경영 강화, 스마트시티 인프라 확장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AI시대 플랫폼 혁신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산업으로 평가

3️⃣ 프롭테크, 부동산을 ‘소수 전유물’에서 ‘대중의 자산’으로 변모

전통적 부동산 투자는 높은 자본 장벽, 복잡한 해외 진입 절차, 정보 비대칭성 때문에 고자산가와 기관투자자 중심의 시장으로 운영되며, 일반 개인과 중산층에게는 닫힌 자산군의 한계를 보임
프롭테크는 분할 투자와 크라우드펀딩, 글로벌 투자 플랫폼과 토큰화, 데이터 자동화와 투명성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며, 개인과 글로벌 투자자 모두에게 접근성을 열어 금융 포용성을 촉진
이제 부동산은 소수 계층 독점 자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고, 블록체인·AI·ESG 등은 투자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자본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