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이 ’24년 365억 달러에서 ’32년 883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AI·AR/VR·IoT·블록체인 등 이종 기술 융합이 거래·운영·관리 전 단계의 표준으로 부상할 전망
• 북미·유럽 지역은 고부가 서비스·솔루션 중심 성장이, 아시아태평양·중남미는 스마트홈·모바일 거래 플랫폼 중심 도약형 성장이 나타나고, B2B·B2C 모두에서 수요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기술 투자, 신흥시장 선점, 파트너십 강화, 규제 대응 등이 주요 경쟁 요소로서 혁신을 촉진하지만, 반면, 데이터 규제, 기술 표준 부재, 이해관계자 채택 저항 등은 리스크로 작용

• 싱가포르는 '14년 스마트 네이션 전략을 추진해 주거 시설 운용·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에 나섰고, 이는 시민의 삶과 도시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성과로 이어짐
• 국가 단위 디지털트윈, HDB 스마트 허브, AI 기반 관리 혁신, 블록체인 토큰화 기반 투자 모델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히며, 이를 통해 부동산과 금융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동시 촉발함
• 향후 엣지 AI, 5G, 기후 회복력 기술 접목으로 더욱 정교한 도시 운영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프롭테크 선도 모델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

• 빠르게 확산 중인 디지털 노마드가 기존 주거 체계 사각지대였던 중기 체류(1~6개월) 수요와 새로운 생활 양식을 확산시키면서 프롭테크 산업에 새로운 혁신·기회 창출을 촉진
• 이들의 독특한 생활 양식은 ▲거주+작업 공간 융합 ▲중기 임대 ▲데이터 기반 매물 거래 등 신규 주택 수요를 불러왔고, 프롭테크 산업은 디지털 노마드 맞춤 서비스와 신규 BM으로 대응
• 이러한 변화는 계약 자동화, 매물 데이터 표준화, 주거·업무 통합 등 프롭테크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부동산 거래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업무 지원 인프라로 확장하는 계기로 작용

서울시가 활용도가 낮은 폐 파출소 등 공공부지 개발에 시민이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를 도입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토큰증권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다른 자산을 대상으로 부동산 조각투자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