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뉴스레터 Vol.7] 해외에서 바라본 국내 부동산 시장은?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전하는 국내외 프롭테크 시장돋보기

2025. 5. 27.

🔎 해외 프롭테크 동향

1️⃣ 해외에서 바라본 국내 부동산 시장

2️⃣ 자연재해, 부동산 가치 좌우…탄력 설계 확산

3️⃣ 인도 공유 오피스, 급성장 중 ESG를 주목

🔎 국내 프롭테크 동향

1️⃣ K-스마트도어록, 동남아 진출 가속

2️⃣ 시니어 레지던스…핵심은 운영 효율화

3️⃣ 아파트 플랫폼 뜨거운 경쟁

1️⃣ 해외에서 바라본 국내 부동산 시장

영국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1인 가구 증가와 가계 부채 증가를 주요 특징으로 분석하고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전세 사기 우려 등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점에 주목해 보증금은 낮고 임대료는 높은 기업형 임대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
이런 흐름 속에 KKR, ICG, Morgan Stanley, Hines 등 해외 부동산 기업이 한국 임대 주택 부문에 진출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CPPIB, M&G, Greystar 등도 시장 진입을 모색한다고 진단

2️⃣ 자연재해, 부동산 가치를 좌우…탄력 설계 확산

기상 이변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미국, 인도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국가를 중심으로 탄력적 건물 설계를 통한 피해감소 및 보험료를 절감하려는 추세가 확산
미국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3개 주에 자연재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주택 보험료가 2~4배 인상이 전망되어 2055년까지 부동산 가치가 10~40% 감소할 것으로 분석됨
인도는 점점 증가하는 기상 이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 대응력을 높인 탄력 설계를 개발했고, 마힌드라 월드 시티에 적용해 성공 사례 창출로 주목

3️⃣ 인도 공유 오피스, 급성장 중 ESG를 주목

인도 공유 오피스 시장이 인도 경제 고성장, 도시화, 글로벌 기업 GCC 확산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공유(Shared/Co-Working) 개념을 확대한 유연(Flexible) 오피스로 진화하고 있음
유연 오피스는 기업에 공간, 기간, 서비스, 인테리어까지 조정이 가능한 종합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용 업무 공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
특히 유연 오피스의 주 고객인 글로벌 기업 GCC는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투명성(ESG)에 민감해 공유 오피스와 ESG의 결합 추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업계 관심이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