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이 전하는 국내외 프롭테크 시장돋보기 🔎 글로벌 프롭테크
1️⃣ AI 데이터센터, ”짓고 나서 더 비싸진다“ 2️⃣ AI로 ‘살아있는 빌딩’을 디자인
3️⃣ 부동산 투자, ‘투명한 나라’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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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프롭테크
1️⃣ 건설사, 로봇 친화 설계 속도 2️⃣ 경기도, AI로 깡통전세 가려낸다
3️⃣ LH, AI 스마트 계측시스템 고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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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짓고 나서 더 비싸진다"
AI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도 막대한 돈이 들지만, 이는 향후 필요한 투자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건물은 한 번 지으면 20년 이상 쓰더라도, 그 안을 채우는 GPU와 서버는 몇 년마다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PwC는 「Global Data Centre Outlook 2026–50」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31조 6,0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PwC가 주목한 것은 막대한 투자 규모뿐만이 아닙니다. 데이터센터 완공 후에도 ICT 장비에 투자가 번복되는 데이터센터 특유의 투자 구조를 주목합니다. PwC의 데이터센터 셈법을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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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데이터센터에 31.6조 달러, 투자는 완공 후에도 지속
PwC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6~2050년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누적 자본은 31조 6,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연간 투자가 2026년 약 8,00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1,000억 달러, 2050년에는 1조 8,000억 달러로 늘어납니다.
통상적으로 철도·전력망 등 전통 인프라는 건설 초기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완공 이후에는 투자 규모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는 반대입니다. 건물과 전력·냉각 인프라가 완성된 뒤에도 서버와 GPU 등 ICT 장비에 대한 투자가 계속됩니다.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완공 이후 필요한 기술 투자도 함께 누적되는 구조입니다.
② 건설비 1달러가 ICT 투자 12달러를 촉발
PwC가 주목한 숫자는 ‘1 대 12’입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자본투자 1달러는 자산 수명 동안 약 12달러의 ICT 장비 투자를 수반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뿐 아니라 AI 연산의 핵심 GPU 설치·교체·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입니다.
AI 진화 발전은 이 격차를 더 키우고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기술 투자 비중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PwC는 전체 자본투자에서 ICT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6년 70%에서 2050년 9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③ 20년 쓰는 건물, 장비를 3~5번 교체
이 같은 투자 구조는 건물과 ICT 장비의 수명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데이터센터 건물 자산 수명은 약 20년이지만 GPU·서버 교체 주기는 통상 4~6년입니다. 하나의 데이터센터가 운영되는 동안 내부 ICT 장비에 3~5차례의 투자 사이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GPU의 도입이 늘어나면 장비만 바꾸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전력과 냉각 능력이 필요해지면서 관련 설비의 추가 투자도 뒤따를 수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센터는 완공이 투자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투자의 시작인 자산인 셈입니다. PwC는 이런 특징을 데이터센터가 사실상 “건물로 감싼 칩 교체 구독 모델”이라고 표현합니다. 건물은 한 번 짓지만, 그 안의 기술에는 수명 기간 내내 반복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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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살아있는 빌딩’을 디자인
건축설계 SW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습니다. Autodesk에서 30년간 일하며 공동 CEO와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지낸 Amar Hanspal이 설립한 스타트업 Motif입니다. Motif가 최근 건축가, 엔지니어, 프로젝트 참여자, AI 에이전트가 하나의 건물 모델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차세대 BIM 플랫폼 ‘Motif Design’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BIM은 전문 SW와 숙련된 사용자가 필요합니다. 다수 참여자가 파일을 주고받고, 수정하고 이를 다시 합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Motif는 이러한 업무를 웹브라우저 내 하나의 ‘라이브 빌딩 모델(Live Building Model)’로 옮겼습니다. 모델이 수정되면 모든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변경 내용을 확인하고 공동 작업하는 방식이고,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했습니다.
면적이나 문·창의 수를 확인하고 법규를 검토하는 등 설계자가 많은 시간을 쓰는 반복 업무를 AI가 담당합니다. 기존 설계 프로그램에 AI 챗봇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람과 AI가 같은 건물 모델에서 함께 일하도록 설계한 점이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존 BIM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브라우저 기반 건축설계 분야에도 Arcol, Snaptrude 등 경쟁자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utoCAD, Revit 등 기존 설계 SW를 만들어온 인력들이 ‘AI와 실시간 협업’을 전제로 BIM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Motif의 실험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축설계가 완성된 도면과 파일을 주고받는 방식에서, 사람과 AI가 하나의 ‘살아있는 건물 모델’을 함께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이동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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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투자에서 시장 ‘투명성’이 중요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JLL과 LaSalle이 발표한 「2026 Global Real Estate Transparency Index」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이 부동산 투명성 1~4위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네덜란드·캐나다·뉴질랜드·일본·싱가포르 등 13개국이 최고 등급인 ‘Highly Transparent’ 시장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들 13개국에 글로벌 부동산 자본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13개국이 보유한 수익형 부동산은 전 세계의 56%지만, 이들의 글로벌 직접 부동산 투자는 80%를 넘습니다. 최근 2년간 이들 시장에 유입된 부동산 자본이 약 1조 4,000억 달러에 달하고 거래 규모 역시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여타 시장보다 20%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많은 정보가 공개되는 시장만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가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신뢰할 정보가 있고 규제·거래 절차가 명확한 시장을 원합니다. JLL은 ▲토지등기 디지털화 ▲대체 자산 데이터 확대 ▲건물 에너지 성능 정보 공개 등이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을 높이는 주요 변화라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개선은 선진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2026년 투명성이 빠르게 개선된 글로벌 10개 시장 중 인도·베트남·한국·호주·태국 등 아태 시장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한국도 이 그룹에 포함됐으며, 직전 2024년 조사에서는 세계 27위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좋은 자산을 찾는 것만큼 그 자산의 가치와 위험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시장 데이터와 규제·거래 정보의 투명성이 글로벌 자본이 투자처를 선택하는 핵심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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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봇이 다닐 길부터 짓는다…건설사, ‘로봇 친화 설계’ 속도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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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주거 로봇 경쟁이 기기를 단지에 들이는 단계에서 로봇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아파트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실제 배송로봇 운행 과정에서 공동출입문과 승강기 등 건축물 설비와의 연동이 서비스 범위를 좌우하자 이동 동선과 통신망, 충전시설을 처음부터 반영한 주거 모델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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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가 깡통전세 가려낸다"…'경기 안심 부동산' 10월 등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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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전세계약 체결 전 매물 권리 분석부터 계약 현장 음성 검증, 계약 후 등기부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정밀 추적해 위험을 예방하는 지능형 안전망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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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H, ‘AI 스마트 계측시스템’ 고도화 나선다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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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옹벽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AI와 데이터 등 첨단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옹벽의 위험 징후를 잡아낸다는 목표다. LH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AI 스마트계측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옹벽·사면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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