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이 전하는 국내외 프롭테크 시장돋보기 🔎 글로벌 프롭테크
1️⃣ AI시대, 기업·사람이 오피스로 모이는 이유 2️⃣ 주거 투자, 살 자산이 없다
3️⃣ 아태 데이터센터, '1조 달러' 자산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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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프롭테크
1️⃣ 국토부, K-AI 시티 5대 과제 제시 2️⃣ 건설로봇 현장 투입 확대, 안전기준은 제자리
3️⃣ 건설현장 물량 산출, 3D BIM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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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디지털인데, 왜 오피스로 모일까?
AI는 인간의 일을 자동화하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AI 산업 현장에서는 오히려 기업·사람을 더 가까이 모으는 정반대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는 ‘Scoring Tech Talent 2026’ 보고서에서 이런 변화가 가장 선명한 곳으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AI 기업이 오피스 시장 주요 임차인으로 떠오르고,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임에도 원격 채용이 줄고 있습니다. 인재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은 뛰어난 인재를 찾아 모이고, 여기에 투자까지 따라붙으면서 AI 산업 생태계의 집중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① AI 기업, 오피스 시장의 ‘큰손’ AI 산업 성장은 오피스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AI 기업들은 2023년 이후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임대 활동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AI 기업들은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시장의 주요 임차인으로 부상한 겁니다. 디지털 산업의 성장이 역설적으로 물리적 업무 공간에 대한 수요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 자본도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미국 AI 벤처 투자의 80%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기업에 이어 자본까지 모이면서 샌프란시스코는 AI 산업의 공간적 집중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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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AI 관련 직무 및 원격근무 채용 비중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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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BRE, Scoring Tech Talent 2026, 202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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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AI 기업의 반전, ‘출근 선호’
근무 방식에서도 예상과 다른 변화가 나타납니다. 코로나19 이후 테크 산업은 원격근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업들은 오히려 풀타임 대면 근무를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변화는 샌프란시스코의 채용 시장에서도 확인됩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테크 채용 공고 가운데 원격근무가 가능한 일자리 비중은 2022년 중반 24%에서 2026년 4월 7%로 급감했습니다. 미국 전체 테크 분야의 원격근무 채용 비중인 18%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AI 관련 직무는 빠르게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테크 채용 공고에서 AI 관련 직무 비중은 20%에서 57%로 급증했습니다. AI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는 동안 원격근무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겁니다.
③ AI는 어디서나, 인재는 한곳으로
AI는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지만, AI 인재들은 몇몇 도시에 집중돼 있습니다. 미국 AI 인력 중 37%가 샌프란시스코 베이·뉴욕·시애틀·워싱턴 D.C. 단 4개 시장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만 미국 AI 전문인력의 약 6분의 1이 모여 있습니다.
AI는 장소 제약을 크게 줄였지만, 정작 AI 산업에서는 ▲기업이 오피스로 모이고 ▲사람들이 다시 출근하며 ▲인재와 자본은 몇몇 도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AI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변화는 ‘분산’보다 새로운 ‘집중’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핵심은 AI가 기업·인재·자본을 특정 공간으로 다시 모으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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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투자, 돈은 있는데 ‘살 자산’이 없다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주거(Living) 섹터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Cushman & Wakefield의 ‘APAC Living Investor Survey 2026’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의 85%가 향후 5년간 Living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들이 같은 기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 금액만 332억 달러에 달합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살 만한 자산’입니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내는 기관급 주거 자산을 찾지만, 아태지역에서는 이러한 자산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기존 자산을 사는 대신 새로운 투자상품을 만드는 방법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 73%가 기존 부동산의 리포지셔닝이나 용도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는 오피스와 호텔을 Living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새로운 주거 자산 공급 경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투자할 자본은 늘어나는데 기존 상품이 부족해지면서, 기존 부동산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주거 투자상품을 만들어내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아태지역 Living 시장은 투자할 돈이 부족한 시장이 아니라, 투자할 만한 주거 자산이 부족한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자산 부족이 오히려 기존 오피스와 호텔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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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데이터센터, 2030년 ‘1조 달러’
자산시장으로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ushman & Wakefield의 ‘2026 Asia Pacific Data Centre Investment Landscape’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의 자산가치는 2030년 9,5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사실상 ‘1조 달러’ 규모의 부동산 자산시장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아태지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거대한 수요에 비해 데이터센터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살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용량은 전 세계의 22%에 불과합니다. 빠르게 늘어나는 디지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2030년까지 아태 데이터센터 개발에 필요한 신규 투자 규모가 약 2,8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주목할 것은 이 중 77%, 약 2,150억 달러가 일본·말레이시아·호주·인도·인도네시아 5개국에 집중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본은 전체 투자액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도 공급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사전 임차 규모는 2026년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115% 급증했고, 향후 공급될 용량 가운데 이미 7.8GW가 사전 확보됐습니다.
거대한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했던 아태지역에서 이제 대규모 자본 유입과 데이터센터 선점 경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금이 일부 국가로 집중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의 무게중심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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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부, K-AI 시티 5대 핵심과제 제시...내년까지 기반 마련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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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K-인공지능(AI) 시티’ 조성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됐다. AI와 로봇 기술을 도시 공간 전반에 접목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를 만들고, 이를 국가 대표 수출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은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조성, 기술·로봇 자유 실증 환경 구축, 수출형 도시 구현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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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설사 로봇 현장 투입 빨라지는데…안전기준 ‘공장 로봇’에 머물러 녹색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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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현장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안전기준은 기술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자율주행 로봇과 시공 로봇, 원격제어 장비 등을 실제 건설현장에서 시험하거나 적용하면서 사람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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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설현장 물량 산출에 '3D BIM'이 뜬다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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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3D BIM(건설정보모델링)에 기반한 물량 산출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2D 기반 물량 산출보다 오류가 적은 데다 낭비되는 자재를 크게 줄일 수 있어서다. 물량 산출은 설계도면을 토대로 철근ㆍ콘크리트ㆍ거푸집 등 자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파악하는 절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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