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日 건설사, 일본 떠나 미국에서 활로 찾기

• 일본 건설업계가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일본 대신 인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주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미국을 신시장으로 주목해 공략 강화에 나섬
• 미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화에 본격 진입해 하우스 쉐어링 등 새로운 주택 수요가 등장하고 있지만, 주택 가격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주택 부족 문제가 점차 심화하고 있음
• 세키스이 하우스, 다이와 하우스, 스미토모 임업, 아사히 카세이 등은 미 현지 건설사의 고비용, 긴 건축 기간 등을 취약점으로 파악해 텍사스, 플로리다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

2️⃣ '셀프 스토리지', 美 서부를 기반으로 신시장 부상

• 주택 가격 상승, 이사 비용 증가 등으로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서부 해안 도시가 이러한 추세를 견인
• 이주(Dislocation), 사망(Death), 이혼(Division), 다운사이징(Downsizing) 등 4D가 기존 시장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정돈(Decluttering), 비즈니스 유통(Distribution)이 더해져 6D로 확대
• 셀프 스토리지 지난해에만 5,850만 제곱피트 임대 공간을 제공하는 성장세를 보였고, 소형 주거 공간의 증가, 원격 근무의 지속, 이커머스 성장 등이 시장 확장을 촉진할 전망 

3️⃣ 美 부유층, 초고급 장수 클리닉에 '눈독'

• 미국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등 부유한 도시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초고급 장수 클리닉이 빠르게 확산
• 해당 서비스는 연간 회원권 가격이 최대 $250,000에 이르는 고가의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사회적 지위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작용
• 개인 맞춤형 의료와 사회적 지위를 원하는 CEO, 유명인 등이 주로 이용하지만, 의학적 필요보다 사회적 네트워크, 또는 신분 과시용으로 이용해 건강 양극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제기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공공이 소유하고 있어 민간 활용이 쉽지 않은 부동산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