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국, 프롭테크 산업 육성에 주력…이들의 노림수는?

• 영국, 캐나다, 두바이 등 각국이 프롭테크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프롭테크를 고령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허브 육성 등 각종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 영국은 주택 매매 기간이 주요국 중 가장 긴 상황 타개를 위해 주택 매매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법률 도입과 프롭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으로 산업 육성을 대폭 강화
• 캐나다, 두바이, 홍콩 역시 도시화, 고령화, 주택 부족, 불황 타개 등 다양한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로 프롭테크의 잠재력과 확장성에 주목

2️⃣ 프롭테크, 공유 오피스에 온기를 더한다

• 공유 오피스(Co-working) 산업이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재성장하고 있으며, 프롭테크 산업 진화가 공유오피스 혁신을 촉진한다는 분석

• 하이브리드 업무 확산으로 기존 북미, 유럽뿐 아니라 ▲인도, 호주 중심의 아태 ▲브라질 중심의 라틴 ▲두바이, 요하네스버그 중심의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요도 빠르게 증가
• 공유오피스 서비스는 단순 공간 제공 모델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 중심의 스마트하고 인간 중심적인 공간으로 진화하며,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3️⃣ 핀테크, 금융 넘어 부동산으로 간다

• 부동산 검색(Property Search)은 디지털 기술 진보에도 불구하고 20년 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 속에 부동산 정보와 재무 정보를 프롭테크 핀테크 기업이 등장해 큰 변화를 예고
• 이들은 ‘돈을 아는 부동산 플랫폼(Money-Aware Property Platforms)’을 제시하면서 전통 부동산과 차별화하고 있으며, 더 편리하고 현명한 소비를 위한 AI 기반의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
• AI 기반 검색 필터, 예측 분석, 가상 현실 투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수요를 느끼기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예측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진화할 전망

업계에선 시니어 주거시설의 공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을 규제로 꼽는다. 각종 규제 때문에 임대료가 비싼 고급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오히려 수요가 많은 중저가형 시니어 주거시설 공급은 어렵다는 것이다.

아파트 커뮤니티 앱이 새로운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공지를 확인하거나 관리비 결제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앱이 커뮤니티 시설 예약은 물론 입주민 모임, 중고 거래, 소통 창구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